황교익 맛칼럼니스트 학력 나이 프로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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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칼럼니스트 학력 나이 프로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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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전직 농민신문 기자이지만 지금은 유튜버인으 맛 칼럼리스트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황교익은 1962년 마산에서 태어나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하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그런 탓인지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이 한식과 일식이 섞여있는 묘한 음식이었다고 하며, 나중에 외식문화를 접하고 나서 자신이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의 수준이 꽤나 높았던 것을 체감했다고, 또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식구들이 음식 품평을 했을 정도로 집안이 맛에 있어서는 유별난거라고 하네요.


황교익은 마산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81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학창시절 장래희망은 시인이었지만, 뉴저널리즘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많은 독자를 두고 싶은 마음에 기자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상경 이후 처음에는 서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지만, 학교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토론을 하는 재미에 '서민음식'에 관심을 자기게 된것이라거 하네요.


떡볶이는 사회적으로 맛있다고 세뇌된 음식 대학 시절에는 연극에 눈길을 돌려 연극동아리 연출 활동에 열중했으며, 잠시 배우의 꿈도 품었다고 하네요.


대학 시절을 연극과 토론 등으로 바쁘게 보냈으나 아주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고, 결국 졸업 이후 여러 언론사 시험에 낙방한 끝에 농민신문 기자로 입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교익은 원래부터 식품학이나 미식에 발을 들인 것은 아니었으며, 처음에는 기자로서 맛집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쓰던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그는 농민신문 기자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식품의 생산과 가공, 그리고 소비에 관한 기획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식품과 음식에 관한 칼럼니스트가 된것이라고 하네요. 1990년대부터 이른바 '맛 칼럼'을 써왔으며, <맛따라 갈까보다(2000)>, <소문난 옛날 맛집(2008)>, <미각의 제국(2010)>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으며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에서 연구위원을 지내고 했네요.


2010년대 후반 먹방열풍을 보면 결국 황교익의 예측은 맞아떨어졌다고 봅니다. 황교익이 음식을 논할 때 여러 거대담론과 접목시켜 평론하는, 즉 칼럼니스트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시기인데, 마빈 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인류학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후 2011년 트루맛쇼 출연을 기점으로 대중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수요미식회 패널로 출연하면서 음식문화 평론가로 유명세를 타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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